겐나 7년에 후쿠오카번의 초대 번주인 구로다 나가마사의 명령에 따라 홍수 조절, 수운, 관개 등의 목적으로 '호리카와' 운하의 굴착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카마시에서 미즈마키초를 거쳐 야하타니시구 오리오를 지나 도카이만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러나 2년 후 나가마사 나가마사의 사망으로 공사가 중단되었고, 130년이 지난 후에야 공사가 재개되었습니다. 호레키 시대 12년, 6대 번주인 쓰기타카의 통치 기간에 온가가와 강에서 취수하는 '가라토' 가 완공되면서 호리카와 강은 마침내 완전히 개방되었습니다. '가라토'는 일본어로 '수문'을 의미하며, 수문은 수문의 홈에 놓인 길고 얇은 판자의 개수에 따라 물의 양이 조절되는 독특한 구조로 현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